2021년 글로벌 게임 시장의 신성으로 떠오른 것은 바이킹을 소재로 한 스웨덴의 인디 게임 '발하임'이었다.

2월 16일, 5인으로 구성된 개발사 아이언 게이트는 2월 2일 앞서 해보기로 론칭 된 본작이 13일 만에 2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음을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알렸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36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는데, 16일 기준 최고 기록은 392,862 명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3위에 오른 상태다.

참고로 아이언 게이트 팀은 지난 11일 100만개 돌파에 최고 동시 접속자 16만 명임을 밝힌 바 있어, 불과 5일 만에 양쪽 모두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 감격한 아이언 게이트 팀 멤버 전원은 모두의 메시지, 사랑, 질문, 생각에 대해 감사하며, 조만간 다음에 무엇이 나올 지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구 신화와 바이킹 문화에 기반하여 무작위로 생성되는 방대한 판타지 세계 발하임을 무대로 한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구석구석 세계를 누비면서 강한 짐승과 싸우기 위해 강력한 무기를 제작하고, 바이킹의 성채와 전초 기지를 건설하며, 나중에는 거대한 바이킹 함선을 건조하여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