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아니라, 살려주세요" 자영업자들의 절규
꽁스짱
0
394
2021.09.15 08:43
"지금은 '어렵다', '힘들다', '도와주세요'가 아닌 '살려주세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제한 철회와 손실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생활고를 겪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등에서도 "사장님, 버텨주세요"라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시작합니다. .현재 손실보상의 대상과 기준 등을 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정부는 손실보상 대상으로, 집합금지업종과 영업시간 제한 업종만 생각하고 있는데, 소상공인들은 사적 모임 금지 등 인원 제한 피해도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손실보상 과정도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