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외교관 생활중 가장 보람된 정상회담"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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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08:29
"아프간 사태 해결 관련, 한미 간 긴밀 협의중"
이수혁 주미대사는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사태 해결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프간 사태로 미국 정부와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고 전날도 미 고위 당국자와 아프간 사태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교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사는 5월 한미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한미간에 원활히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후속 조치와 관련해 "통상 정상회담은 낙수거리가 많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없었다"며 "거의 모든 의제가 해결됐다. 외교관 생활에서 가장 보람 있는 정상회담이었다"고 자평했다.
한미정상회담의 중요 성과였던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제공에 대해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것이었다며 미국이 동맹관계에 무게를 두고 백신을 제공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와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일정한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 대표단이 미 모더나 본사를 찾아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프간 사태로 미국 정부와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고 전날도 미 고위 당국자와 아프간 사태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교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사는 5월 한미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한미간에 원활히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후속 조치와 관련해 "통상 정상회담은 낙수거리가 많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없었다"며 "거의 모든 의제가 해결됐다. 외교관 생활에서 가장 보람 있는 정상회담이었다"고 자평했다.
한미정상회담의 중요 성과였던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제공에 대해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것이었다며 미국이 동맹관계에 무게를 두고 백신을 제공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와 주미대사관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일정한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 대표단이 미 모더나 본사를 찾아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