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38명 추가 확진…누적 4199명(종합)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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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00:27
충북에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 20명, 충주 16명, 제천·괴산 각 1명 등 모두 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15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4명은 서원구 맥줏집 관련 확진이다. 이 맥줏집 관련 확진자는 현재 33명에 달하고 있다.
증상 발현에 따른 확진은 3명, 무증상 선제검사와 해외 입국에 따른 확진은 각각 1명이다.
충주에서도 이날 확진자 가운데 11명이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나 가족, 지인 등이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거나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확진은 각각 3명과 2명이다.
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70대 가족이 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괴산에서는 경기도 화성 확진자의 40대 직장동료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99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 도내에서는 하루 동안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올 들어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