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유흥업소 문이 닫혀있다. 이한형 기자

전남 광양에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유흥업소 업주와 이용객이 경찰에 적발됐다.

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유흥업소에서 업주 1명과 여성 종업원 3명, 손님 5명 등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경찰은 9명의 명단을 광양시에 통보했으며 이들에게는 벌금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광양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유흥업소는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없다.